대기업 자금사정 3분기에도 호전 ‥ 전경련 BSI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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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지속적인 수출호조로 3·4분기에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4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백대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기업자금사정'에 따르면 기업 자금사정 실사지수(BSI) 전망치는 111.4로 기준치를 넘었으나 2·4분기(118.1)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100을 넘으면 전분기 대비 호전,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자금 수요별로는 시설자금수요(120.9) 운전자금수요(109.5) 등은 수출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과 수출중심의 매출증대에 따른 영업활동 확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으며 부채상환용 자금수요(116.9)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수출호조에 따른 매출증가와 보유자산매각 등을 통해 3·4분기 내 자금조달도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관측됐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백대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기업자금사정'에 따르면 기업 자금사정 실사지수(BSI) 전망치는 111.4로 기준치를 넘었으나 2·4분기(118.1)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100을 넘으면 전분기 대비 호전,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자금 수요별로는 시설자금수요(120.9) 운전자금수요(109.5) 등은 수출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과 수출중심의 매출증대에 따른 영업활동 확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으며 부채상환용 자금수요(116.9)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수출호조에 따른 매출증가와 보유자산매각 등을 통해 3·4분기 내 자금조달도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관측됐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