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8일 태릉선수촌내 국제스케이트장 회의실에서 대한체육회와 합동회의를 열고 8월 열리는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할 한국선수단 3백76명을 확정했다.

총 28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은 신박제 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36명과 선수 3백40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수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카누가 와일드 카드를 받을 경우 한국은 25개 종목 3백78명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