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인수전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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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의 새 주인이 다음주중에 결정됩니다.
다소 주춤하던 LG투자증권의 매각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성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최종입찰 결과 인수후보 6개회사 가운데
동원지주 등 4곳이 한국투자증권을, 하나은행 등 2곳이 대한투자증권을 우선순위로 꼽았습니다.
이에따라 동원지주와 영국 프루덴셜(PCA), 칼라일펀드 등 3곳이 한국투자증권을 두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동원지주는 최대 경쟁자였던 국민은행이 중도하차함에따라 인수에 강한 자신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로스펀드를 끌어들인 영국 프루덴셜과 칼라일펀드가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한투자증권의 경우 하나은행과 AIG가 1순위로 올라와 있는 가운데 영국 프루덴셜도 추가지원을 걸어놓은 상탭니다.
이들 전환증권사의 인수구도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우리금융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우리금융은 한투와 대투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LG투자증권 인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우리금융은 최근 LG증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음주부터 정밀실사에 착수합니다.
LG증권의 주가하락으로 인수자금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평가되면서 우리금융은 한결 부담을 덜었다는 눈칩니다.
하지만 우리금융과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만 유안타증권이 공격적으로 나올경우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인수 성공여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한편 한투와 대투는 다음주중에, LG투자증권은 8월중순 이후 최종인수자가 확정발표됩니다.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의 새 주인이 다음주중에 결정됩니다.
다소 주춤하던 LG투자증권의 매각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성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최종입찰 결과 인수후보 6개회사 가운데
동원지주 등 4곳이 한국투자증권을, 하나은행 등 2곳이 대한투자증권을 우선순위로 꼽았습니다.
이에따라 동원지주와 영국 프루덴셜(PCA), 칼라일펀드 등 3곳이 한국투자증권을 두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동원지주는 최대 경쟁자였던 국민은행이 중도하차함에따라 인수에 강한 자신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로스펀드를 끌어들인 영국 프루덴셜과 칼라일펀드가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한투자증권의 경우 하나은행과 AIG가 1순위로 올라와 있는 가운데 영국 프루덴셜도 추가지원을 걸어놓은 상탭니다.
이들 전환증권사의 인수구도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우리금융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우리금융은 한투와 대투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LG투자증권 인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우리금융은 최근 LG증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음주부터 정밀실사에 착수합니다.
LG증권의 주가하락으로 인수자금이 당초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평가되면서 우리금융은 한결 부담을 덜었다는 눈칩니다.
하지만 우리금융과 함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만 유안타증권이 공격적으로 나올경우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인수 성공여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한편 한투와 대투는 다음주중에, LG투자증권은 8월중순 이후 최종인수자가 확정발표됩니다.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