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이순동)와 국공기업홍보협의회(회장 조정기)는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공기업PR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공기업PR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용열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한국 공기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박종민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공기업 PR의 필요성과 외국 실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며,박문규 KT&G 홍보실장이 'KT&G의 PR사례'를 소개한다.

이순동 한국PR협회 회장은 "그동안 공기업의 기능과 역할이 일반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공기업 PR 전략을 업계와 학계가 공동으로 구축해 신뢰받는 공기업상을 정립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