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유통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9일 하나 민영상 연구원은 6월 소비자전망지수가 전월대비 추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3대 대외악재의 부정적 영향 지속과 물가상승,주식시장 약세 등으로 내수회복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 6월 소매시장 판매는 전년도 기저효과와 대형 유통업체들의 강화된 매출확대 프로모션 영향 등을 전월보다 지표상 소폭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구매력 증가에 의한 실질 소비개선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

유통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나 신세계는 시장지배력 확대와 견실한 실적증가세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목표가 32만5,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