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당분간 소비심리가 등락을 거치다 4분기경부터 회복궤도를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이성권 굿모닝 연구원은 6월 소비자기대지수 하락은 이라크 피랍 방송 기간에 조사된 것으로 어느정도 예상돼 증시에 중립적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불안정한 유가와 이라크 동향 등으로 당분간 소비심리지수가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개인 재무상황이 최악을 벗어났으며 개인저축률도 지난 2002년에 바닥을 친 것으로 판단되는 등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소비심리가 하강추세 정착이 이뤄졌다기 보다 등락후 4분기경부터 상승 궤도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