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은행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9일 하나 유승창 연구원은 은행업에 대해 내수경기 회복지연과 은행의 보수적인 대출 전략으로 은행의 대출자산 증가율은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출자산 증가율을 평균 8.3%로 추정했다.

또 은행이 지난 2000~2002년 동안 과도하게 증가한 대출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내수경기가 회복되더라도 당분간 보수적인 대출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