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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소외계층에 컴퓨터·인터넷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2004해외 인터넷 청년봉사단'이 9일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이종걸 열린우리당 의원,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을 비롯 불가리아 라오스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봉사단 파견국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했다.
올해 파견될 봉사단은 교수 대학생 일반인 등 75개팀 3백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월부터 8월까지 아시아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등 세계 32개국에 파견돼 팀별로 30일씩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곤 차관은 "한국은 세계가 놀랄 만큼 빠르게 정보화 사회를 이룬 만큼 국가간 정보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최명수.사진=김병언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