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동시 489가구 일반분양..물량 적지만 브랜드 인지도 높은곳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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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침체에다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서울시 7차 동시분양에서 일반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 6차 때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초 실시되는 서울 7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되는 단지는 총 5곳으로 1천6백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백8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7차 동시분양의 일반분양 물량은 6차(9곳,9백42가구)에 비해 48% 감소한 것이며 지난해 7차(6곳 3백81가구)에 비해서는 22% 늘어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이 갈수록 늘어나는 데다 여름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건설업체들이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7차 동시분양의 일반분양 물량은 적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단지들이 많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서울 7차 동시분양 아파트들은 오는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5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7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될 예정인 주요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일반분양 1백63가구) △관악구 봉천동 풍림아이원(〃91가구) △동작구 노량진동 쌍용스윗닷홈(〃50가구) △용산구 한강로2가 e-편한 세상(〃1백46가구) 등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초 실시되는 서울 7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되는 단지는 총 5곳으로 1천6백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백8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7차 동시분양의 일반분양 물량은 6차(9곳,9백42가구)에 비해 48% 감소한 것이며 지난해 7차(6곳 3백81가구)에 비해서는 22% 늘어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 침체로 미분양이 갈수록 늘어나는 데다 여름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건설업체들이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7차 동시분양의 일반분양 물량은 적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단지들이 많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서울 7차 동시분양 아파트들은 오는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5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7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될 예정인 주요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아이파크(일반분양 1백63가구) △관악구 봉천동 풍림아이원(〃91가구) △동작구 노량진동 쌍용스윗닷홈(〃50가구) △용산구 한강로2가 e-편한 세상(〃1백46가구) 등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