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홀 플레이를 원하면 중원GC를 클릭하십시오.'

18홀 라운드로는 부족한 골퍼들을 위해 예약단계에서부터 27홀 플레이를 가능케 한 골프장이 있다.

회원제 골프장으로 허가를 받았다가 퍼블릭으로 전환한 중원GC(충북 충주시 산척면)가 그 곳이다.

'아래''중간''위'코스 등 독특한 이름의 27홀 규모로 조성돼 현재 시범라운드중인 이 골프장은 인터넷(www.njoygolf.net)으로 예약을 받는데 아예 처음부터 '27홀'과 '18홀' 플레이를 구분해 놓았다.

그래서 27홀을 원하는 사람은 오전 6∼8시대가,18홀을 원하는 사람은 오후 1∼3시대가 배정된다.

이 골프장은 현재 18홀에 주중 7만원,주말 10만원,27홀에 주중 12만원,주말 17만원(이상 세금,카트비 포함)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정거용 전무는 "8월 예정인 정식개장 이후에도 이용료를 크게 올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1시간30분 거리.☎(043)851-8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