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외시장은 장내시장의 반등세에도 불구,거래량이 줄어 투자 심리 위축이 여전했다.

디지털TV전송방식이 미국식으로 타결되면서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2백15원(4.32%) 오른 5천1백90원으로 마쳤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는 종목별로 수급에 따른 등락을 달리했다.

다음주 공모 예정인 다날이 1천2백원(-10.71%) 급락한 1만원으로,낮게 책정된 공모가(8천5백원)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심사 통과로 급등했던 손오공은 1만1천8백50원으로 1백50원(-1.25%) 내렸다.

모바일게임주인 컴투스가 3백원 올랐고 메가스터디도 7백50원(4.11%) 상승했다.

심사 보류된 이노와이어리스 시큐아이닷컴 등은 거래없이 호가만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