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앞바다 가스田 시험생산 ‥ 동해-1 지역 1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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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 위치한 동해-1 가스전이 11일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간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9일 "지난 98년 발견한 동해-1 가스전의 생산시설 건설을 마무리짓고 11일 오전 9시부터 가스를 시험생산해 가스공사 주배관망을 통해 발전소 등 울산지역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1 가스생산시설은 수심 1백52m 해상에 위치해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4월 이후 가스누출 시험,배관이송 및 가스 품질검사 등을 거쳐 초기 시운전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석유공사는 앞으로 2개월간 성능검사와 신뢰도검사를 병행하는 시험생산을 한 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생산량은 연간 약 40만t으로 예상되며 도시가스 및 발전용 등으로 향후 15년간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9일 "지난 98년 발견한 동해-1 가스전의 생산시설 건설을 마무리짓고 11일 오전 9시부터 가스를 시험생산해 가스공사 주배관망을 통해 발전소 등 울산지역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해-1 가스생산시설은 수심 1백52m 해상에 위치해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4월 이후 가스누출 시험,배관이송 및 가스 품질검사 등을 거쳐 초기 시운전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
석유공사는 앞으로 2개월간 성능검사와 신뢰도검사를 병행하는 시험생산을 한 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생산량은 연간 약 40만t으로 예상되며 도시가스 및 발전용 등으로 향후 15년간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