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한국슈넬제약 매집 .. 서울식품 치고 빠진 경규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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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서울식품 경영 참여를 선언,소형주 인수·합병(M&A) 테마를 형성시키는 데 일조했던 개인투자자 경규철씨(22)가 이달 들어서는 한국슈넬제약 지분을 대거 매집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경씨는 지난 10일 한국슈넬제약 지분 4백48만여주를 매수,이날 현재 지분율이 16.98%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경씨는 공시를 통해 지난 1일 이후 4차례에 걸쳐 주당 3백32∼7백30원선에서 한국슈넬제약 지분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주식을 산 이유는 '경영 참여'가 아닌 '투자목적'이라고 명시했다.
또 이번 지분 매집 자금 마련을 위해 27억원을 지인으로부터 빌렸다고 밝혔다.
한국슈넬제약의 주가는 경씨의 지분 매집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8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3백25원이던 주가가 9백60원으로 2백%가량 급등해 감리종목에 지정된 상태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경씨는 지난 10일 한국슈넬제약 지분 4백48만여주를 매수,이날 현재 지분율이 16.98%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경씨는 공시를 통해 지난 1일 이후 4차례에 걸쳐 주당 3백32∼7백30원선에서 한국슈넬제약 지분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주식을 산 이유는 '경영 참여'가 아닌 '투자목적'이라고 명시했다.
또 이번 지분 매집 자금 마련을 위해 27억원을 지인으로부터 빌렸다고 밝혔다.
한국슈넬제약의 주가는 경씨의 지분 매집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8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3백25원이던 주가가 9백60원으로 2백%가량 급등해 감리종목에 지정된 상태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