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꼬마고객 모셔라" .. 패밀리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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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유치원생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앞다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식을 만드는 장면을 공개하거나 메뉴를 직접 고르게 하는 프로그램을 실시,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과 교육을 겸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매장으로 직접 문의 전화를 거는 부모들도 있다.
업체는 매출 증대 효과를 얻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는 주택가 매장에서 한 달에 2∼3차례 정도 꼬마 손님을 모시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거나 어린이 메뉴를 무료로 대접한다.
유치원생 견학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아웃백스테이크는 일산·목동·해운대점 등 가족 고객이 많은 점포에서 한 달에 3∼4차례 이상의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나라 알기 프로그램에서는 호주에 대한 다양한 얘기와 설명을 해주기도 한다.
음식 조리 과정을 견학시켜 주는 것은 기본이다.
견학온 아이의 이름을 매장 게시판에 붙여 놓았다가 다음에 또 방문한 아이에게는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아예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한 매장도 있다.
베니건스 잠원점은 하바놀이학교 ㈜킨더슐레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최근 시작했다.
놀이 교사가 매장을 방문해 아이들을 지도해주고 있다.
미리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업체들이 꼬마 고객 잡기에 골몰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주로 가족 외식과 메뉴를 결정하기 때문.패밀리 레스토랑들이 가족 단위 고객에게 눈을 돌리는 추세인 만큼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행사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
음식을 만드는 장면을 공개하거나 메뉴를 직접 고르게 하는 프로그램을 실시,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과 교육을 겸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매장으로 직접 문의 전화를 거는 부모들도 있다.
업체는 매출 증대 효과를 얻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는 주택가 매장에서 한 달에 2∼3차례 정도 꼬마 손님을 모시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거나 어린이 메뉴를 무료로 대접한다.
유치원생 견학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아웃백스테이크는 일산·목동·해운대점 등 가족 고객이 많은 점포에서 한 달에 3∼4차례 이상의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나라 알기 프로그램에서는 호주에 대한 다양한 얘기와 설명을 해주기도 한다.
음식 조리 과정을 견학시켜 주는 것은 기본이다.
견학온 아이의 이름을 매장 게시판에 붙여 놓았다가 다음에 또 방문한 아이에게는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아예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한 매장도 있다.
베니건스 잠원점은 하바놀이학교 ㈜킨더슐레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최근 시작했다.
놀이 교사가 매장을 방문해 아이들을 지도해주고 있다.
미리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업체들이 꼬마 고객 잡기에 골몰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주로 가족 외식과 메뉴를 결정하기 때문.패밀리 레스토랑들이 가족 단위 고객에게 눈을 돌리는 추세인 만큼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행사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