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당첨금 규모로는 두번째로 큰 메가밀리언스 복권 주인공이 67세의 청소부 할머니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신원이 확인된 행운의 할머니는 매사추세츠주 로웰에 사는 제럴딘 윌리엄스로,2억9천4백만달러(약 3천4백억원)짜리 거액 복권에 당첨됐다.

윌리엄스 할머니는 세금을 제외한 1억1천7백만달러를 일시불로 받기로 결정했으며,이 돈으로 일단 여행을 하고 3명의 자식들과 자선단체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 할머니는 매사추세츠대학 관리인으로 15년간 근무하다 은퇴하고 현재는 일반 가정집 청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