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BNG스틸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나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2일 대신 문정업 연구원은 BNG스틸에 대해 국제 니켈가격 상승으로 스테인레스 수출가격 상승이 예상되며 출하 및 재고 지표도 점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급격하 악화됐고 내년 하반기 이후에 중국 닝보바오싱(연36만톤),YUSCO 등 스테인레스강판업체들의 증설분이 본격 가동되면서 판매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8.8%와 18.7% 씩 하향.

목표가를 종전대비 17% 하향한 8,500원으로 제시한 가운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