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달러/엔 환율등 주요 지표 대폭 손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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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이 미국 GDP 전망치와 달러/엔 환율 등 주요 거시 지표를 대거 수정했다.
12일 골드만삭스증권 빌 더들리 경제분석가는 생산성 증가에 따른 경기사이클 지지력이 쇠퇴하면서 성장-인플레 상쇄 관계 역시 약화될 것으로 지적하고 단위당 인건비가 차츰 오름세를 탈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기업이익은 줄고 인플레는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올 연말과 내년말 Fed 금리 전망치를 2.25%(종전 2.0%)와 3.5%(종전 2.5%)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앞서 골드만은 지난주초 미국 생산성 증가 전망에 대해 다소 비관적으로 후퇴하고 하반기 미국 GDP 성장률이 연률기준 3.5%에 머물 것으로 수정한 바 있다.올해와 내년 연간 미국 GDP 전망치룰 4.3%(종전 4.6%)와 3.1%(종전 3.5%)로 낮춰 잡았다.
더들리 연구원은 미국 가계와 재정이 둔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
한편 데이비드 콜로시모 외환 전략가는 미국의 인플레 상향과 GDP 하향 수정을 반영해 달러/엔 3개월 기준 전망치를 종전 115에서 105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6-12개월 전망치는 각각 100엔에서 99엔으로 수정.
유로/달러 3-6-12개월 전망치는 각각 1.27-1.32-1.32로 새롭게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12일 골드만삭스증권 빌 더들리 경제분석가는 생산성 증가에 따른 경기사이클 지지력이 쇠퇴하면서 성장-인플레 상쇄 관계 역시 약화될 것으로 지적하고 단위당 인건비가 차츰 오름세를 탈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기업이익은 줄고 인플레는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고 올 연말과 내년말 Fed 금리 전망치를 2.25%(종전 2.0%)와 3.5%(종전 2.5%)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앞서 골드만은 지난주초 미국 생산성 증가 전망에 대해 다소 비관적으로 후퇴하고 하반기 미국 GDP 성장률이 연률기준 3.5%에 머물 것으로 수정한 바 있다.올해와 내년 연간 미국 GDP 전망치룰 4.3%(종전 4.6%)와 3.1%(종전 3.5%)로 낮춰 잡았다.
더들리 연구원은 미국 가계와 재정이 둔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
한편 데이비드 콜로시모 외환 전략가는 미국의 인플레 상향과 GDP 하향 수정을 반영해 달러/엔 3개월 기준 전망치를 종전 115에서 105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6-12개월 전망치는 각각 100엔에서 99엔으로 수정.
유로/달러 3-6-12개월 전망치는 각각 1.27-1.32-1.32로 새롭게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