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대만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2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대만 경제에 대해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조짐이 보인다고 진단하고 향후 내수경제 회복이 현 경기순환적 상승세를 더욱 길게 지속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선거로 침체됐던 소비자 신뢰도가 6월 다시 상승했으며 최근 자사 소비심리지표인 '인더백'에서도 다시 강세(Bullish) 그룹에 포함됐다고 설명.한편 한국은 아시아 13개중 소비심리지표가 꼴찌를 차지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과 꾸준한 금리로 인해 예금률이 마이너스로 반전된 점도 소비지출 증가에 우호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올해 민간소비 성장률이 지난해 0.8%에서 5.1%로 급등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