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美 경기둔화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판단했다

모건 수석 연구원 리차드 버너는 전주말 자료에서 자체 지표인 모건스탠리 경기실사지수(MSBCI)에 따르면 美 경기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세부 항목들을 살펴볼 때 이는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전 주문이 사상 최고치인 86%에 이르고 있으며 7월초 기술,산업,에너지,철강,일부 자유소비재 업종내 주문이 강세를 지속하며 계절적 요인을 이겨내고 있다고 설명.

또 고용도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7월 가격 조건 지수가 61%로 7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이 역시 일시적인 것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다시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향후 경기 둔화 가능성이 있지만 하반기 경기가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