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한국상공계의 대부로 불리는 일본 낙서건설㈜ 김경헌 회장(77·일본 교토시)이 고향인 부산과 모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2일 부산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70년대부터 모국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시작,일본세콤과 합박해 경비회사 '에스원'을 한국에 설립했다.

그는 최근 주일 한국대사관과 민단중앙본부의 민족은행 '드래곤은행'설립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