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BA 취업문 넓어진다.. 하버드 91%이상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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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영학석사(MBA)들의 취업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부진을 면치 못하던 MBA들의 취업이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다.
하버드경영대학원의 경우 올 졸업생의 91∼92%가 졸업 때 이미 일자리 제안을 받았다.
MIT는 졸업과 동시에 취직한 학생의 비율이 지난해 83%에서 올해 90%로 늘었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15%,학교 웹사이트를 통한 구직광고는 30∼40%가 증가했다.
버클리대의 경우도 캠퍼스 리크루팅은 20%,구직광고수는 43%가 늘었다.
특히 정보통신(IT)업계의 리크루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네기 멜론 등 IT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학교들이 선전하고 있다.
카네기 멜론 테퍼스쿨의 경우 올 졸업생의 취업률이 15%가량 늘었다.
이 학교 채용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카네기 멜론 MBA를 채용한 회사수도 지난해 99개에서 올해 1백53개로 증가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FT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부진을 면치 못하던 MBA들의 취업이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다.
하버드경영대학원의 경우 올 졸업생의 91∼92%가 졸업 때 이미 일자리 제안을 받았다.
MIT는 졸업과 동시에 취직한 학생의 비율이 지난해 83%에서 올해 90%로 늘었다.
캠퍼스 리크루팅은 15%,학교 웹사이트를 통한 구직광고는 30∼40%가 증가했다.
버클리대의 경우도 캠퍼스 리크루팅은 20%,구직광고수는 43%가 늘었다.
특히 정보통신(IT)업계의 리크루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네기 멜론 등 IT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학교들이 선전하고 있다.
카네기 멜론 테퍼스쿨의 경우 올 졸업생의 취업률이 15%가량 늘었다.
이 학교 채용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카네기 멜론 MBA를 채용한 회사수도 지난해 99개에서 올해 1백53개로 증가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