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창업주.일가족 사장 줄고 엔지니어출신 전문경영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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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대표이사중 창업주와 일가족의 비중은 줄고 엔지니어 출신 등의 전문경영인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상장사 대표이사 6백66명의 인적사항을 분석,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창업주나 그 일가족이 대표를 맡고 있는 경우는 38.3%로 지난해(38.5%)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기술·엔지니어와 재무부문 출신은 13.6%와 13.0%로 1년전보다 각각 1.2%포인트,1.1%포인트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표이사의 평균 나이는 55.5세로 한 해 전보다 0.2세 젊어졌다.
최고령 대표이사는 홍두영(85) 남양유업 대표이사 회장,최연소는 박종호(31) 송원산업 대표이사 전무가 차지했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26.6%로 가장 많았으며,연세대(12.0%) 고려대(11.7%) 한양대(10.0%) 성균관대(4.5%) 등의 순이었다.
또 상장회사협의회는 대표이사의 전형을 '만 55세 이(李)씨로 서울출신의 창업주 일가족이며,서울대 상경계열을 졸업하고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취미는 골프,종교는 기독교가 가장 많았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상장사 대표이사 6백66명의 인적사항을 분석,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창업주나 그 일가족이 대표를 맡고 있는 경우는 38.3%로 지난해(38.5%)보다 0.2%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기술·엔지니어와 재무부문 출신은 13.6%와 13.0%로 1년전보다 각각 1.2%포인트,1.1%포인트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표이사의 평균 나이는 55.5세로 한 해 전보다 0.2세 젊어졌다.
최고령 대표이사는 홍두영(85) 남양유업 대표이사 회장,최연소는 박종호(31) 송원산업 대표이사 전무가 차지했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26.6%로 가장 많았으며,연세대(12.0%) 고려대(11.7%) 한양대(10.0%) 성균관대(4.5%) 등의 순이었다.
또 상장회사협의회는 대표이사의 전형을 '만 55세 이(李)씨로 서울출신의 창업주 일가족이며,서울대 상경계열을 졸업하고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취미는 골프,종교는 기독교가 가장 많았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