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와 연관된 테러리스트가 한국발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이메일 첩보를 한국항공당국이 접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서울발로 12일 보도했다.

압둘 라작이란 이름의 알카에다 조직원이 종교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 올것이란 이메일을 항공당국이 받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국정부는 이 이메일을 접수한 이후 공항이나 항공기, 수화물등에 대한 탐문과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한국정부가 미국과 영국다음으로 많은 수의 군인을 이라크에 파병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에 대한 테러협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朴貞燮 객원기자 jspark122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