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일본-亞 증시..3분기도 선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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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는 3분기에도 여전히 경기사이클 성향이 높은 주식 혹은 아시아 증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메릴린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가 트레버 그리샴은 최근 자료에서 경제 지표가 견조했음에도 미국 물가가 상승세로 방향을 틀면서 Fed 긴축 우려감이 그동안 호황을 누렸던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자극한 것이 2분기 세계 증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일본-아시아-신흥 증시 등이 추락한 게 그 예.
그리샴은 그러나 지난 6개월내내 방어적 업종의 강세는 앞으로 산업생산이 제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극단론을 의미한 것으로 과다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으나 과거 추세 이하로 곤두박질치는 사태까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며 회복 기조는 유지할 것이란 가정하에 3분기에도 경기사이클 성향이 높은 자산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채권보다 주식을 선호하고 지역으로 아시아와 신흥 증시에 비중확대를 유지.경제 낙관 2라운드 시작을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메릴린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가 트레버 그리샴은 최근 자료에서 경제 지표가 견조했음에도 미국 물가가 상승세로 방향을 틀면서 Fed 긴축 우려감이 그동안 호황을 누렸던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자극한 것이 2분기 세계 증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일본-아시아-신흥 증시 등이 추락한 게 그 예.
그리샴은 그러나 지난 6개월내내 방어적 업종의 강세는 앞으로 산업생산이 제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극단론을 의미한 것으로 과다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으나 과거 추세 이하로 곤두박질치는 사태까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며 회복 기조는 유지할 것이란 가정하에 3분기에도 경기사이클 성향이 높은 자산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채권보다 주식을 선호하고 지역으로 아시아와 신흥 증시에 비중확대를 유지.경제 낙관 2라운드 시작을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