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영석 <써니YNK사장>..게임포털 '레몬볼'개설…업계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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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퍼블리싱업체인 써니YNK의 윤영석 사장(36)이 마침내 승부수를 던졌다.
게임포털 '레몬볼'을 개설한 데 이어 신작 온라인게임 '로한'을 최근 일반에 공개했다.
윤 사장은 "'로한'은 온라인게임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플레이어킬링(PK)의 묘미를 극대화한 작품"이라며 "국내외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말 범프맵 렌더링 등 최신 그래픽 기술과 자체 개발한 게임엔진 피카소를 활용,캐릭터의 손가락 움직임까지 구현해 낼 정도로 그래픽 측면에서 기존 온라인게임을 압도한다"고 강조했다.
써니YNK는 이달말께 '로한'의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게임개발사 지오마인드에서 4년에 걸쳐 개발한 3차원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이다.
실물경제 시스템을 삽입했고 게이머들이 정치활동을 벌일 수 있는 이색적인 소재를 담고 있다.
윤 사장은 "지난 4월 개설한 '로한'의 티저사이트 방문자가 입소문만으로 2만8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게이머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내년초 유료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오는 21일께 게임포털 '레몬볼'(www.lemonball.co.kr)을 정식 개설한다.
'맞고' 등 웹보드게임과 함께 연내에 '롬멜' 등 15개 온라인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 사장은 "'레몬볼'을 독창적인 게임이 많은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했다.
실제 이 사이트는 게임포털로는 이색적으로 미니 홈피를 제공한다.
사진은 물론 글을 올려 게이머들이 자기표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미니 홈피를 '레몬볼'에서 서비스하는 게임과 연동,게임에서 만난 상대방의 인적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윤 사장은 "해외에서 '레몬볼' 사이트를 통째로 라이선싱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올 정도로 해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 '씰온라인'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윤 사장은 "최근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독과점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도 '씰온라인'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며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도 성과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4백20억원의 매출과 9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게임포털 '레몬볼'을 개설한 데 이어 신작 온라인게임 '로한'을 최근 일반에 공개했다.
윤 사장은 "'로한'은 온라인게임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플레이어킬링(PK)의 묘미를 극대화한 작품"이라며 "국내외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말 범프맵 렌더링 등 최신 그래픽 기술과 자체 개발한 게임엔진 피카소를 활용,캐릭터의 손가락 움직임까지 구현해 낼 정도로 그래픽 측면에서 기존 온라인게임을 압도한다"고 강조했다.
써니YNK는 이달말께 '로한'의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게임개발사 지오마인드에서 4년에 걸쳐 개발한 3차원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이다.
실물경제 시스템을 삽입했고 게이머들이 정치활동을 벌일 수 있는 이색적인 소재를 담고 있다.
윤 사장은 "지난 4월 개설한 '로한'의 티저사이트 방문자가 입소문만으로 2만8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게이머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내년초 유료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오는 21일께 게임포털 '레몬볼'(www.lemonball.co.kr)을 정식 개설한다.
'맞고' 등 웹보드게임과 함께 연내에 '롬멜' 등 15개 온라인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 사장은 "'레몬볼'을 독창적인 게임이 많은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했다.
실제 이 사이트는 게임포털로는 이색적으로 미니 홈피를 제공한다.
사진은 물론 글을 올려 게이머들이 자기표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미니 홈피를 '레몬볼'에서 서비스하는 게임과 연동,게임에서 만난 상대방의 인적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윤 사장은 "해외에서 '레몬볼' 사이트를 통째로 라이선싱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올 정도로 해외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 '씰온라인'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윤 사장은 "최근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이 독과점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도 '씰온라인'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며 "대만 일본 등 해외에서도 성과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4백20억원의 매출과 9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