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영광은 저희 한솔EME 사원 한사람, 한사람 전체 구성원들의 지식과 경험이 만들어 낸 기술력 덕분입니다." 금번 한민국 생산성대상 보전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솔EME 목승균 대표이사의 소감이다.

한솔EME는 한솔그룹의 Environment(환경),Maintenance(보전),Engineering(플랜트)사업을 기반으로 Total Engineering 서비스를 수행하는 계열사.한솔EME의 기술은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이념에서 출발한다.

사원들은 한솔그룹이 IMF이후 많은 시련을 겪을 때도 한솔의 고유한 기업문화와 '믿어주고 따라주는' 신뢰감으로 놀라운 매출성장을 이루며 Total Engineering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올해 이 회사는 '환경 및 제지산업의 최고 파트너로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설정,비전 선포식을 통해 사원과 CEO가 이러한 비전을 공유하고 이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솔EME는 기술과 도전정신으로 Total Engineering 서비스로 플랜트 산업의 새장을 열겠다는 각오로 전문경영인 출신의 대표이사 이하 전직원들의 전문기술력 축적을 위한 조직문화 및 회사의 적극적 지원이 남다른 기업이다.

그 결과 EME의 환경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2001년 대만 과학사업단지의 산업폐기물을 소각하는 유동층 소각로 소각기술과 핵심설비를 공급하는 공사를 수주하고 2004년에는 허베이 신문용지 프로젝트에 유동층 소각로 및 수처리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를 수주하는 등 해외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 현재 다수의 외국바이어들과 수주 제안을 협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제지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한 플랜트사업부문은 베트남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등 중동,동남아시아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목 대표는 "CEO 혼자서 꾸는 꿈은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고,전체 사원들이 함께 공유할 때만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경영철학으로 자신이 직접 분기마다 전체 사업장을 방문하며 경영현황 설명회와 매월 정기적으로 '톱과의 대화'를 통해 직급을 불문한 사원들과의 도시락 미팅 등을 갖고 사원들과 경영에 대한 비전공유 및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도 이 회사만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