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새한㈜은 '창조하는 경영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필름 및 IT,수지,원사,부직포 등 5개 중핵사업에 주력하며 성장해온 견실한 기업이다.

에너지 계획을 단기계획과 중장기계획으로 분류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목표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이 회사는 4년 연속 생산성대상 에너지혁신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도레이새한은 석유화학 제품을 주원료로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24시간 풀가동 체제의 장치산업으로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기업이다.

현재와 같은 고유가 시대에는 석유화학제품의 가격폭등으로 인해 주원료의 구매가격이 경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공장가동을 위한 에너지비용 역시 경영의 핵심사항으로 작용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 회사는 매년 에너지 워크숍을 실시해 당해연도의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계획을 보완하며,단기계획은 의식활동 부분과 원가절감활동 부분으로 세분화해 기획하고 있다.

의식 활동은 지난 1월부터 노사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Leak & Loss Zero작전''냉난방 온도관리 및 사용허가제''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 '에너지교육 및 훈련''기술교육의 활성화' 등으로 철저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 이영관 대표는 "우리 회사의 전년도 에너지 절감사례를 살펴보면 급배기 열교환 시스템 개선,각 공정 스팀트랩 이중화,천장 배기 폐열 재활용 등 45건의 주요테마를 개선해 약 23억원을 절감했으며,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4년 동안 총 1백억원 상당의 에너지 사용비용을 절감했다"며 "올 상반기에는 이미 28건의 주요테마를 개선해 10억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도레이새한은 에너지환경 경영의 지속적 실천을 전개하기 위해 2007년까지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했으며,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격적인 에너지절약,코스트 경쟁력강화를 추진전략으로 세웠다.

이와 함께 2007년에는 매출액 대비 에너지 비용비율 5% 실현이라는 보다 더 큰 목표를 설정하고 이론사용 한계치에 접근하는 에너지사용 절대량에 대한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