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은 국내 유일의 TV 및 컴퓨터 모니터용 섀도 마스크(Shadow Mask) 생산업체로서 지난 83년 창업 이래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부문의 초정밀 디지털 부품산업을 선도해온 리딩 컴퍼니다.

이 회사는 초정밀 포토에칭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섀도 마스크,반도체용 부품인 Lead Frame,Tape Substrate,TFT-LCD용 포토 마스크,FTM(Flat Tension Mask),PDP용 후면판을 생산하고 있으며,사업 구조의 다변화와 수익경영기반 확보를 위해 EMI Filter,LDI(LCD Drive IC),COF(Chip On Film)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R&D와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LG마이크론은 2005년 매출 1조원 달성과 디지털 전자부품 업계에서 세계 1위의 기업으로 부상한다는 목표를 갖고 판매망의 세계화와 차별화된 신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제1인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분야에 걸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5년 에너지 관리위원회를 발족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녹색조명운동,녹색모터운동,GEF,VA 등에 가입해 정부의 에너지절감 시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속적인 사업확장으로 에너지 소비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98년부터 생산현장의 에너지 사용자를 중심으로 자린고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팀별로 'Cost-Killer'를 임명해 극한의 에너지절감 목표를 수립해 약 38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이 외에도 냉각탑 폐열재활용,에어콤프레서 댓수제어,고효율버너 교체,공조기 인버터 설치 등 약 40건의 크고 작은 개선을 실시해 약 30억원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다.

이 회사 조영환 대표는 "매출증대와 고성장에 따른 에너지 절대사용량의 급진적 상승이 예상되지만 기후변화협약 등의 다양한 국제규제 대응과 함께 지구촌 보호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개선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하고 "폐수무방류 시스템구축,에너지 절약형 생산공정설계,자연친화적 에너지사용 등을 통해 매출은 2배,에너지사용은 2분의 1 배의 혁신적인 에너지절감 계획을 수립해 세계 제일의 친환경 기업이미지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