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은 지난 2001년 4월 전력산업구조개편법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하여 발전회사(Power Generation Company)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인간존중, 기술혁신, 환경친화를 기본 바탕으로 에너지 고품질화에 주력하며 사회적인 가치증대에 기여하는 '21세기 발전산업의 리더'를 추구하는 기업.

이 회사는 현재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의 약 13%인 7천2백80MW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1천6백MW를 건설 중이며 임직원 1천6백여명, 자산 3조원의 기업규모로 최고의 기업신용도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경쟁마인드 조성과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정립이 관건이라고 인식하고, 자발적인 학습조직 문화 구축을 통한 강력한 경영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3C(Clean,Competitive,Companion)에 중점을 둔 윤리경영 정착, 경쟁역량 강화, 화합경영 실현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직원들의 창조적 도전정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3P(People, Process, Product) 즉 구성원역량 중심의 창의적 문화,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체계, 선진 품질시스템에 의한 전력생산을 핵심전략으로 삼고 경영혁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우수제안자 해외연수 확대 등 포상확대에 초점을 맞추어 제안규정을 개정하고 이를 위하여 제안서 제출에서 심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제안시스템인 'Click & Suggest Now'를 지난해 7월 구축했다.

이 회사 김종신 사장은 "Click & Suggest Now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 운영됨에 따라 타 화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직접적인 내방은 물론 제안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