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원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스마트카드업종 분석자료에서 최근 주가 강세는 특별한 요인이 있다기보다 무선인터넷에 이은 순환매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진단하고 투자에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서울시 신교통카드 관련 시스템과 장비를 공급했던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2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가격 경쟁이 심화돼 하반기 시장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하이스마텍에 대해 중립 의견과 6개월 목표가 8,100원을 유지하고 케이비티와 씨앤씨엔터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중립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