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정적자 크게 늘듯 ‥ 예상치 2배넘는 7조2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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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발행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실질 재정적자 폭이 당초 예상치의 두 배를 넘는 7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등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할 경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기금을 합친 통합 재정수지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0.4%인 3조2천2백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당초 본예산 편성 때 전망했던 7조5백20억원(GDP 대비 0.9%)보다 54.3% 감소한 것이다.
사회보장기금과 공적자금 상환액을 뺀 실질적인 통합수지는 적자 규모가 당초 전망한 3조4천9백70억원보다 2.06배 늘어난 7조2천2백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GDP 대비 적자 폭은 0.4%에서 0.9%로 0.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13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등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할 경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기금을 합친 통합 재정수지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0.4%인 3조2천2백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당초 본예산 편성 때 전망했던 7조5백20억원(GDP 대비 0.9%)보다 54.3% 감소한 것이다.
사회보장기금과 공적자금 상환액을 뺀 실질적인 통합수지는 적자 규모가 당초 전망한 3조4천9백70억원보다 2.06배 늘어난 7조2천2백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GDP 대비 적자 폭은 0.4%에서 0.9%로 0.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