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시장의 테마주로 급부상했던 무선인터넷 및 디지털TV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로 돌변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지어소프트 필링크 야호커뮤니케이션 옴니텔 등 무선인터넷 테마주가 동반 하락했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지어소프트는 9.0% 떨어져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무선인터넷 게이트웨이 업체인 필링크도 4.32% 떨어져 나흘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옴니텔은 8.20% 하락했고 야호커뮤니케이션도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디지털TV 전송방식 확정을 재료로 전날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올랐던 휴맥스는 이날 10.66% 급락했다.

청람디지탈은 9.39% 하락,6일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한단정보통신도 사흘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