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양창국)는 한국전력공사 계열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자력 연료를 설계·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89년부터 국내에서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에 소요되는 원자력 연료를 전량 생산·공급함으로써 연간 약 1억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인재양성,기술개발,원가절감,노사화합을 '경영 4대 과제'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품질경영에 나서고 있다.

무엇보다 이 회사는 경수로 및 중수로 연료 제조 기술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표준형 원전용 개량 원자력연료(PLUS7TM)를 2002년 개발했으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사 제품에 맞는 개량연료(ACE7TM)도 이달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료는 원자력 연료 양산 초기부터 대부분의 연료 구성 부품을 국산화해 연간 약 1백70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냈다.

또 완료된 기술은 협력업체에 전수함으로써 국내 산업기술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에는 부품제조의 마지막 단계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지르코늄 합금튜브도 자체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연료는 'ISO-9001(국제품질경영시스템)과 'NQA-1(원자력품질보증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품질활동을 전개해 왔다.

2000년부터 전사적인 혁신활동으로 'My-TPM(전사적 생산성향상 설비관리)'을 실시해 분임조 활동 및 제안 활성화를 통해 설비효율 극대화,현장 로스(loss) 최소화 등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042)868-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