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대표 김흥기)은 1970년 '한국합성고무'로 출발,현재 각종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전자재료 고무약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여수공장은 품질경영의 조기 정착화를 위해 94년 'ISO 9001'을 도입,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집념의 금호인상'을 제정,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사원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합성고무 생산능력에서 세계 4위를 달리고 있으며 기술력 또한 이에 걸맞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미래지향적인 첨단분야 연구수행으로 개발된 차세대 전지평가장비는 세계 각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하드웨어와 운영 및 분석프로그램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스위스공대,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미국 산디아국립 연구소 등에 수출됐다.

생명과학분야에서도 탄저병 저항성 고추를 개발한 데 이어 기존의 암치료법보다 치료효과가 뛰어나면서 부작용이 적은 광역학치료에 사용되는 핵심물질인 광감제를 녹조류에서 추출,화학적으로 일부 변형시켜 얻은 'KHD-2001' 물질을 개발,미국 캐나다 등 16개국에 특허 출원을 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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