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화ㆍ첨단화하고 있는 자동차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 부품이다.
지난 93년 설립된 이 회사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이 분야 국내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세원ECS와 자회사인 유라를 합친 국내 시장점유율이 40%대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는 청주와 평택 경주 화성 등 4곳에 공장과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중국에도 베이징 등 4곳에 공장이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천5백억원, 순이익 2백6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매년 20% 이상의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출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이 회사는 전년 대비 1백25%의 고성장을 일궈냈다.
이를 통해 작년 말 1억불 수출탑을 받았으며 유라 역시 5천만불 수출탑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1천7백60만달러 수출을 기록한데 이어 2002년에는 6천6백51만달러, 지난해에는 1억4천9백만달러를 달성했다.
유라는 지난해 6천5백만달러를 수출했다.
두 회사를 합쳐 2억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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