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전장(대표 박용수)은 계기판 문 프런트 등 자동차 각 부문에 전기에너지를 보내고 신호를 보내는 전기배선 장치인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한다.

지난 90년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 제품을 납품한 후 쌍용자동차 대우자동차 등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 회사는 2002년에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연구인력 16명을 확보했다.

작은 규모지만 '1인 2가지 특화기술 습득' 운동을 전개하는 등 연구원 전원이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기술연구소는 최근 단순히 납품기업으로부터 주문받은 자동차 전기배선 장치를 생산하는 수준을 넘어 모기업과 함께 신차 개발에 참여, 보다 적극적으로 배선 개발에 나설 수 있도록 '핫라인' 시스템도 구축했다.

경영시스템 선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9년 ISO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1년에는 환경품질 경영과 관련해 ISO14001 등 규격을 따냈다.

아울러 이 회사는 공정불량 지수를 낮추기 위해 1백PPM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6시그마 운동도 조만간 실시할 방침이다.

대경전장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인도 파키스탄 대만에 전기배선 장치 부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폴란드 이란에는 전기배선 장치와 관련 도면 관리 등 노하우를 제공, 로열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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