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기아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기아차에 대해 지난 2002년 봄 이후 줄곧 9,000원 수준에서 조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형 스포티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과거 소렌토 효과에 맞먹을 것으로 기대.

한편 지난 5월24일부터 유지해온 자동차 업종의 최선호주를 현대모비스에서 기아차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목표가 1만4,2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