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다이와증권은 POSCO에 대해 예상치를 상회한 2분기 실적과 회사측 연간실적전망 수정을 감안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각 4.4%와 14.5% 올려 잡았다.

올해 제품가격 강세를 감안해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종전대비 각각 8.2%와 9.8% 상향 조정.

하지만 내년 수출가격 하락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여전히 유지한다며 목표가는 기존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췄다.

목표가 하향에도 여전히 30%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하고 2등급 투자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