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매니저 내년 세계 경기 약화..亞 증시 과매도-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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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펀드매니저들의 경기 전망관이 3년만에 처음으로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아시아 태평양 펀드매니저들은 세계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 낙폭이 지나쳤다고 평가했다.
13일(현지시각) 메릴린치증권이 발표한 월간 펀드매니저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처음으로 대부분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내년 세계 경기에 대해 강화 보다 약화를 예상했으며 기업수익 증가율 역시 8%에 그칠 것으로 전망을 내놓았다.
인플레 우려감은 어느정도 고점을 친 것으로 보여지나 여전히 미국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평가하고 하고 있으며 Fed의 중립 수준 금리를 3~3.25%로 제시했다고 메릴린치는 전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증시에 주력하는 펀드매니저들의 경우 최근 세계경기 둔화 우려감에 따른 증시 하락을 감안해도 낙폭이 지나쳤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경기와 증시에 대한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메릴린치는 밝혔다.
응답자중 58%가 아시아 증시가 저평가라고 대답해 지난달 응답비율 50%보다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통신주를 비중확대로 옮겨 놓았으며 국가별로는 말聯과 싱가포르를 가장 좋아하고 있으며 중국 선호도가 가장 떨어졌다.대만은 급락이후 진입 기회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13일(현지시각) 메릴린치증권이 발표한 월간 펀드매니저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처음으로 대부분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내년 세계 경기에 대해 강화 보다 약화를 예상했으며 기업수익 증가율 역시 8%에 그칠 것으로 전망을 내놓았다.
인플레 우려감은 어느정도 고점을 친 것으로 보여지나 여전히 미국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평가하고 하고 있으며 Fed의 중립 수준 금리를 3~3.25%로 제시했다고 메릴린치는 전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증시에 주력하는 펀드매니저들의 경우 최근 세계경기 둔화 우려감에 따른 증시 하락을 감안해도 낙폭이 지나쳤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경기와 증시에 대한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메릴린치는 밝혔다.
응답자중 58%가 아시아 증시가 저평가라고 대답해 지난달 응답비율 50%보다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통신주를 비중확대로 옮겨 놓았으며 국가별로는 말聯과 싱가포르를 가장 좋아하고 있으며 중국 선호도가 가장 떨어졌다.대만은 급락이후 진입 기회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