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BNP파리바증권은 POSCO에 대해 올 상반기 제품가격 인상 효과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회사측 긍정적 태도와 과거 추이를 살펴볼 때 올 하반기 내수 가격이 5% 가량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상회 의견과 목표가 23만1,000원을 유지한 가운데 향후 중국의 연착륙 스토리가 아시아 철강가격과 POSCO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