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 증시가 현재 매우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며 내년 1분기 960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CLSA는 종합지수가 750선으로 이는 과거 15년 거래기간 동안 평균 수준으로 매우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소비지출 관련 전망치를 변경함에 따라 (05년 소비지출 증가율을 6%에서 1%로 하향),은행업의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면서 이러한 수익감소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내수와 관련된 국내기업 (통신업 및 유틸리티 제외) 전체 수익은 국내 50대기업 전체수익 40조원의 30% 이하에 해당되는 금액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투자자들의 경우 기술주 및 상품 사이클 주식 매수를 권유했다.내년 1분기 종합지수가 960선(내년 P/E 7배) 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