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2위 패스트푸드 체인인 버거킹은 13일 새 최고경영자(CEO)로 콘티넨털 항공사 사장을 지낸 그렉 브렌네만(42)을 임명했다.

브렌네만은 휴스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개인재산 관리회사인 '턴워크스'의 CEO로 활동 중이며,8월1일 취임한다.

최근 사임한 브래드 블럼 CEO 후임으로 취임하는 브렌네만은 "콘티넨털 항공사 사장으로 6년간 재임하면서 많은 변화를 이뤄냈는데,버거킹에서도 같은 활동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버거킹은 현재 패스트푸드 업계 1위인 맥도날드에 많은 기반을 넘겨주었고,업계 3위인 웬디사로부터도 맹렬한 도전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