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균 아름다운건설 대표, 外人노동자단체 사무실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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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건설㈜ 정복균 대표(45)는 외국인노동자 인권 보호단체인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에 공장을 무기한 공짜로 빌려주기로 했다.
정 대표가 빌려주는 공장은 인천시 가좌동 영창테크노타운 2층에 위치한 2백평 규모의 공간으로,월 임대료로 3백50만원가량을 받으려 했던 곳이다.
인권센터는 40평 남짓한 크기의 현재 사무실 임대료로 매달 1백40만원을 지출해오던 차여서 이전 후 사무실 임대료로 쓰던 비용을 외국인노동자 지원활동에 쓸 수 있게 됐다며 정 대표의 호의를 반기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지난해 12월에도 일자리를 찾다 강제추방 대상자가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우즈베키스탄인의 빚 6백만원을 유족을 대신해 갚아주기도 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정 대표가 빌려주는 공장은 인천시 가좌동 영창테크노타운 2층에 위치한 2백평 규모의 공간으로,월 임대료로 3백50만원가량을 받으려 했던 곳이다.
인권센터는 40평 남짓한 크기의 현재 사무실 임대료로 매달 1백40만원을 지출해오던 차여서 이전 후 사무실 임대료로 쓰던 비용을 외국인노동자 지원활동에 쓸 수 있게 됐다며 정 대표의 호의를 반기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지난해 12월에도 일자리를 찾다 강제추방 대상자가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우즈베키스탄인의 빚 6백만원을 유족을 대신해 갚아주기도 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