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트바이오텍, 양돈용 사료첨가제 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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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기업인 인섹트바이오텍(대표 박호용)이 14일 중국 베이징미래금추과기유한공사와 젖소 사료첨가제 '파워셀' 및 양돈용 사료첨가제 '원큐 양돈' 판매 계약을 맺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중국 칭화대 공동 주최로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KAIST-칭화 한·중 하이테크 엑스포 2004'에서 수출 계약이 성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섹트바이오텍은 2005년 8월부터 3년 동안 40억원 규모의 사료 첨가제를 수출하게 된다.
'파워셀'과 '원큐양돈'은 미생물을 통해 생산한 단백질 분해효소 '아라자임'을 주성분으로 해 만든 천연사료 첨가제로 젖소 돼지 등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크게 높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섹트바이오텍은 2000년에 설립됐으며 동물사료첨가제,원료의약품,농약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맡고 있는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오준호 단장은 "인섹트바이오텍 사례를 포함해 이번 행사에서 2백여억원 규모의 수출 및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중국 칭화대 공동 주최로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KAIST-칭화 한·중 하이테크 엑스포 2004'에서 수출 계약이 성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섹트바이오텍은 2005년 8월부터 3년 동안 40억원 규모의 사료 첨가제를 수출하게 된다.
'파워셀'과 '원큐양돈'은 미생물을 통해 생산한 단백질 분해효소 '아라자임'을 주성분으로 해 만든 천연사료 첨가제로 젖소 돼지 등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크게 높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섹트바이오텍은 2000년에 설립됐으며 동물사료첨가제,원료의약품,농약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맡고 있는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오준호 단장은 "인섹트바이오텍 사례를 포함해 이번 행사에서 2백여억원 규모의 수출 및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