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4P 추락..삼성전자/국민은행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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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급락속 주가가 730대까지 밀려났다.
13일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38P(1.9%) 하락한 736.57로 마감했다.코스닥은 361.62를 기록하며 6.65P(1.8%) 약세를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텔의 부진한 2분기 실적이 일본등 해외 증시 약세를 이끈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흘러나오며 국내 종합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9억원과 1천2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1천128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선물시장에서 개인들이 5천438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프로그램은 1천38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745P에서 시작한 주식시장은 잠시 오름세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쏟아지는 프로그램 매물과 나스닥 선물지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맥을 추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42만원선이 붕괴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LG전자(5.0%) 삼성SDI(4.4%) 등 대형 IT주들이 된서리를 맞았다.또 국민은행이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대량 매물이 쏟아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현대차,우리금융,기아차는 소폭 오름세.
한편 한투 인수관련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동원금융지주가 개장초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름폭이 줄어들며 강보합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레인콤,LG텔레콤,옥션,네오위즈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그러나 NHN,파라다이스,LG마이크론,웹젠 등이 5% 이상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국가공공기관이 잇달아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으로 하우리,안철수연구소,싸이버텍 등 보안주가 강세를 보였다.또 벅스 뮤직 유료화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YBM서울,에스엠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예당도 급등세를 보였다.
거래소에서 215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484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16개를 비롯해 266개 종목이 올랐고 534개 종목은 주식값이 떨어졌다.
한편 일본은 2.1 % 하락하고 대만은 1.0% 떨어졌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13일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38P(1.9%) 하락한 736.57로 마감했다.코스닥은 361.62를 기록하며 6.65P(1.8%) 약세를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텔의 부진한 2분기 실적이 일본등 해외 증시 약세를 이끈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흘러나오며 국내 종합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9억원과 1천2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1천128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선물시장에서 개인들이 5천438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프로그램은 1천38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745P에서 시작한 주식시장은 잠시 오름세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쏟아지는 프로그램 매물과 나스닥 선물지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맥을 추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42만원선이 붕괴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LG전자(5.0%) 삼성SDI(4.4%) 등 대형 IT주들이 된서리를 맞았다.또 국민은행이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대량 매물이 쏟아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현대차,우리금융,기아차는 소폭 오름세.
한편 한투 인수관련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동원금융지주가 개장초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름폭이 줄어들며 강보합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레인콤,LG텔레콤,옥션,네오위즈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그러나 NHN,파라다이스,LG마이크론,웹젠 등이 5% 이상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국가공공기관이 잇달아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으로 하우리,안철수연구소,싸이버텍 등 보안주가 강세를 보였다.또 벅스 뮤직 유료화로 수혜가 기대된다는 YBM서울,에스엠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예당도 급등세를 보였다.
거래소에서 215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484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16개를 비롯해 266개 종목이 올랐고 534개 종목은 주식값이 떨어졌다.
한편 일본은 2.1 % 하락하고 대만은 1.0% 떨어졌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