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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리 '나홀로' 강세 .. 보험주 급락속 실적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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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주 주가가 연일 급락하는 가운데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코리안리 주가는 전날보다 0.11% 오른 4만3천5백50원에 마감됐다.

    최근 3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현대해상 주가가 급락한 것이나 최근 삼성화재가 6일 연속 하락한 것과는 대조되는 주가 움직임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영업이익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다른 보험사들과 실적에서 차별화되고 있는데다 △외국계 보험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영업력을 인정 받은 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15일부터 5천원에서 5백원으로 액면분할을 하는 점도 유동성 개선 차원에서 긍정적이란 지적이다.

    조용화 대신증권 연구원은 "재보험사라는 특성상 내수 침체의 영향이 덜해 올해도 보험영업에서 흑자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고 있어 보험사 중 올해 유일하게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세계 최대 재보험사인 뮤니크리와 제휴를 강화함과 동시에 뮤니크리가 코리안리 주식을 사들인다는 점이 주가에 호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의 뮤니크리는 지난 9일 코리안리와 업무제휴식을 갖고 코리안리 주식 1%를 장내에서 매입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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