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항공이 14일부터 인천∼마카오 여객노선에 주3회 운항하고 8월 이후 주4회로 늘린다고 건설교통부가 밝혔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96년 취항했으나 외환위기를 맞아 97년 운항을 중단했으며 이후 마카오항공이 99년 11월부터 주2회 운항하다 2001년 2월 중단했었다.

건교부는 인천∼마카오 직항노선이 부활됨에 따라 그동안 대만이나 홍콩을 경유했던 마카오 여행이 다소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