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5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회의에서 행정수도 이전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이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당정간 협조체제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이해찬 총리를 비롯해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홍재형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정동영 통일,강금실 법무,조영길 국방,허성관 행정자치,강동석 건설교통,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열린우리당에서는 민병두 기획위원장,이종걸 김영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