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4色 호재' 8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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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업체인 파라다이스가 고배당 기대감과 주가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8일 만에 반등했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1백65원(4.0%) 오른 4천2백90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이 회사는 지난 6일 이후 7일째 계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저가메리트가 생겼고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세종증권은 이날 파라다이스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을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매수'의견과 5천9백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파라다이스를 사야 하는 이유'로 △배당투자 유망 △주가 저평가 △현금성 자산 풍부 △일본 경기회복 수혜 전망 등 4가지를 꼽았다.
송선재 세종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올해 예상 배당금은 주당 2백75원으로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할 때 6.7%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며 "회사측이 앞으로 2년 내 배당성향을 50%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배당수익률이 8.5%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또 "주가수익비율(PER)이 7.0배로 해외 주요 카지노업체들의 평균 PER인 18.6배에 비해 낮다"면서 "2천4백95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주가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파라다이스의 올해 매출(2천6백75억원)과 순이익(5백34억원)이 작년보다 16.0%와 20.8%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15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1백65원(4.0%) 오른 4천2백90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이 회사는 지난 6일 이후 7일째 계속된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저가메리트가 생겼고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세종증권은 이날 파라다이스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을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매수'의견과 5천9백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파라다이스를 사야 하는 이유'로 △배당투자 유망 △주가 저평가 △현금성 자산 풍부 △일본 경기회복 수혜 전망 등 4가지를 꼽았다.
송선재 세종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올해 예상 배당금은 주당 2백75원으로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할 때 6.7%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며 "회사측이 앞으로 2년 내 배당성향을 50%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배당수익률이 8.5%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또 "주가수익비율(PER)이 7.0배로 해외 주요 카지노업체들의 평균 PER인 18.6배에 비해 낮다"면서 "2천4백95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주가에 호재"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파라다이스의 올해 매출(2천6백75억원)과 순이익(5백34억원)이 작년보다 16.0%와 20.8%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