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포라 주가 출렁 .. 개인 큰손 대량매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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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장 제조업체인 마담포라의 주가가 '큰손 개인'들의 대량 매매 소식으로 크게 출렁거렸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개장 초 상한가인 1천2백5원까지 치솟았던 이 회사 주가는 오후장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가 결국 3.24%(35원) 하락한 1천45원에 마감됐다.
주가가 급등락한 배경은 '큰손'들이 지분을 대규모로 사고 팔았다는 소식이었다.
장 초반엔 개인사업가 이모씨가 지난 14일 투자 목적으로 이 회사 주식 6.58%(22만3천8백57주)를 사들였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주가를 밀어올렸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개인투자자 김모씨가 이달 들어 주식 12만4천9백35주를 팔아 지분율을 8.09%에서 4.41%로 낮췄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자 곧바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장 막판에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줄였다.
이날 주가 급등락으로 손바뀜이 두드러져 거래량은 올 들어 가장 많은 1백79만여주에 달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15일 코스닥시장에서 개장 초 상한가인 1천2백5원까지 치솟았던 이 회사 주가는 오후장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가 결국 3.24%(35원) 하락한 1천45원에 마감됐다.
주가가 급등락한 배경은 '큰손'들이 지분을 대규모로 사고 팔았다는 소식이었다.
장 초반엔 개인사업가 이모씨가 지난 14일 투자 목적으로 이 회사 주식 6.58%(22만3천8백57주)를 사들였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주가를 밀어올렸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개인투자자 김모씨가 이달 들어 주식 12만4천9백35주를 팔아 지분율을 8.09%에서 4.41%로 낮췄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자 곧바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장 막판에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줄였다.
이날 주가 급등락으로 손바뀜이 두드러져 거래량은 올 들어 가장 많은 1백79만여주에 달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